[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자우림이 ‘나는 가수다’에서 선보인 곡의 음원과 영상을 담은 앨범 ‘자우림 스페셜 에디션’이 출시된다. ‘나는 가수다’ 시즌 1ㆍ2에 출연한 46팀 중 한 팀만의 음원과 영상을 모은 앨범 발매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앨범은 송창식의 ‘고래사냥’, 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 등 자우림이 ‘나는 가수다’ 무대에 올린 12곡의 음원과 영상, 코멘터리를 수록하고 있다. 코멘터리엔 보컬 김윤아가 ‘나는 가수다’ 출연을 결정한 뒤 첫 번째 경연 곡을 고민하던 중 신경마비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누워있던 물리치료실에서 ‘고래사냥’의 편곡과 무대구성을 떠올렸다는 사연 등 멤버들의 다양한 뒷이야기와 소감 등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앨범은 2000장 한정판으로 발매되며 1CD, 1DVD, 2부클릿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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