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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성창투, 기업은행과 손잡고 문화콘텐츠 강소기업 육성
200억 규모 ‘투자조합’ 결성

한국모태펀드도 출자 가세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대성창업투자(027830)는 한국모태펀드, IBK기업은행과 함께 200억원 규모의 ‘IBK-대성 문화콘텐츠 강소기업 투자조합(이하 조합)’을 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조합 결성금액은 총 200억원이며 펀드운용사인 대성창투(20억원ㆍ10%)와 유한책임조합원인 한국모태펀드(108억원ㆍ54%), IBK기업은행(72억원ㆍ36%)이 출자한다. 존속기간은 5년이다. 조합은 문화체육관광부와 IBK기업은행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문화콘텐츠 강소기업 육성사업’의 일환이다.

조합은 ▷방송 ▷영화 ▷공연ㆍ음악 ▷애니메이션ㆍ캐릭터 ▷게임 ▷디지털 콘텐츠 등 문화 콘텐츠 6대 중점분야를 제작 또는 유통하는 강소기업에 대해 투자를 진행함으로써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분야별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성함, 문화산업 전체의 경쟁력을 제고해 한류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조합의 대표 펀드매니저인 박근진 대성창투 상무는 “정부와 IBK기업은행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대성창투의 체계적인 기업 관리 시스템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며 “문화 콘텐츠 투자조합의 수익률을 높임으로써 문화 콘텐츠 투자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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