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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골 환경미화원 공채도 '하늘의 별따기'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퇴직 등에 따른 환경미화원 4명 공개 채용에 14,15일 이틀 동안 무려 39명이 접수,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홍천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와 취업난이 반영돼 응시자가 몰리고 있다”며 “접수 마감일인 16일에도 지원자가 줄을 이을 것으로 보여 최종 경쟁률은 15대 1을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이틀간 접수된 현황을 보면, 환경미화원 공채 지원자는 남자 37명, 여자 2명 등 총 39명에 이른다.

놀라운 사실은 지원자의 3명 중 한명은 대졸 이상이라는 것. 학력별로 지원현황은 고졸 이하가 26명, 대졸 이상이 13명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환경미화원은 1차 서류심사, 2차 체력심사, 3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으로, 1차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2차 체력심사를 실시한다.

체력심사는 400m달리기, 모래주머니 오래들기(남 30㎏, 여 20㎏), 모래주머니 메고 100m 달리기(남 30㎏, 여 20㎏)를 실시한다.

응시 자격은 2013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 시험일(면접일)까지 본인의 주민등록지가 홍천군으로 되어 있는 자로서, 홍천군에 주민등록상 거주한 기간이 출생부터 2013년 1월 1일 현재까지 합산해 3년 이상 된  만20세 이상, 45세 이하인 병력을 필하였거나 면제된 자이다.(033)430-2213

박인호(헤럴드경제 객원기자,전원&토지칼럼리스트,cafe.naver.com/r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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