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그룹 스피드가 데뷔 앨범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스피드는 5ㆍ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배경으로 제작한 2부작 뮤직비디오 ‘슬픈약속’과 ‘잇츠오버(It’s over)’로 주목을 받고 있다.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스피드의 앨범 선주문량이 1만 장을 넘어섰다”며 “뮤직비디오가 당시의 아픔을 갖고 살아가는 분들께 작은 위안이나마 될 수 있으면 하는 마음으로 지난 14일 회의 통해 앨범 판매 수익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스피드는 17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를 통해 데뷔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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