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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천군, 지난해 기업유치 · 지원활동 큰 성과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지난해 국내외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유치 및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동물의약품 제조업체인 ㈜씨티씨바이오(경기도 화성시)가 생명·건강연구단지에 공장을 착공하는 등 모두 25개 기업을 유치했다.

이 가운데 13개 기업은 수도권 등 타 시·도에서 옮겨왔으며, 6개 기업에는 37억여 원의 지방투자 촉진 보조금이 지원됐다.

나머지 12개 기업은 도내 및 신규 투자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내에는 총 116개 기업이 가동 중인데, 이는 전년 보다 9업체가 늘어난 것이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저금리 중소기업육성자금은 23개 기업에 54억7,400만원이 융자·지원됐다.

또 홍천군이 특수시책으로 자체 지원하는 수요자 맞춤형 기업지원액도 17개 업체, 1억5,000만원에 달했다.

이와 함께 지역업체 판로 확대 등을 위해 중소기업 우수제품 포장디자인 개발, 중소기업 박람회 참가 지원, 중소기업 취업 지원사업 등 7개 부문에 대한 지원사업도 활발히 이뤄졌다.

또한 홍천군에서 자체적으로 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한 결과, 구인·구직상담(609건), 일자리 발굴 및 알선(319건) 등을 통해 신규로 64명이 채용되었고, 좋은일터 취업박람회를 열어 총 17개 업체에 200여명의 구직자가 참가하는 성과를 이뤘다.

박민영 기업지원과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에도 기업유치를 위해 사통팔달의 교통망 등 지리적 여건을 최대한 활용한 공격적인 유치 마케팅을 전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033)430-2820

박인호(헤럴드경제 객원기자,전원&토지칼럼리스트,cafe.naver.com/r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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