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로(사진 왼쪽) 외환은행장과 마쉬렉은행의 파이샬 라라니(사진 오른쪽) 글로벌 금융기관 담당 부행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제휴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한ㆍ중동 금융협력 공동 IR행사 중 실시한 ‘중동지역 한국 금융의 날’행사에 맞춰 체결됐다.
이번 제휴에 따라 양행은 무역금융 및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은행간 컨소시엄을 통한 업무협력 등을 벌이기로 했다.
마쉬렉은행은 총자산 기준으로 두바이 내 3위, 아랍에미리트 내 7위 규모다.
윤 행장은 “아부다비지점 개설을 통해 중동지역 진출의 중요한 교두보를 확보한 데 이어, 이번 마쉬렉은행과의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미래 유망시장으로 각광받는 한ㆍ중동 신(新) 금융실크로드를 개척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airins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