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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트레이스, 신개념 터치패드 P-Pad 2013 CES서 첫 공개
[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 중대형 터치스크린 전문업체 트레이스(대표 이광구)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된 2013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신개념 터치패드인 P-Pad를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P-Pad는 10인치 급의 대형 터치패드 형태로 별도의 전원 없이 노트북, PC 등과 USB로 연결한 상태에서 동작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있다.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각 손가락의 움직임에 할당해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슬림형 디자인으로 노트북과 휴대 시 기존 마우스가 갖는 불룩한 공간적 비효율성이 줄어든다고 트레이스측은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P-Pad는 2013 CES에서 해외 바이어들과의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출시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트레이스 관계자는 “P-Pad를 통해 사용자들의 터치 스크린 기기 활용도가 더욱 높아지고, 기존 마우스 등이 갖는 손목 증후군과 같은 부작용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트레이스가 생산하고 있는 터치스크린 모듈 생산방식인 산화인듐일체형(GF2) 터치스크린에도 CES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사측은 덧붙였다.

plat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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