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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뱅, 월드투어 ‘얼라이브 투어 인 서울’ 라이브 CD 2013년 1월 10일 발매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빅뱅이 월드투어 ‘빅뱅 얼라이브 투어 2012’의 실황을 담은 라이브 CD를 내년 1월 10일 발매한다.

라이브 CD엔 빅뱅이 월드투어의 첫 무대였던 지난 3월 서울 공연에서 선보인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 하루’, ‘투나잇’, ‘블루’, ‘판타스틱 베이비’ 등 히트곡 12곡을 수록돼 있다.

빅뱅은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미주, 유럽, 아시아 지역의 투어 개최지마다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이번 빅뱅의 월드투어엔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월드투어를 진두지휘했던 총감독 로리앤 깁슨을 비롯해 해외 유명 팝스타들과 작업했던 뮤직 디렉터 길 스미스, 비주얼 콘텐츠 프로듀서팀 파서블 프로덕션 등 세계적인 스태프들이 참여해 역동적인 무대를 꾸몄다. 특히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즈는 11월 8일과 9일에 뉴욕 푸르덴셜 센터에서 열렸던 빅뱅 미국 공연을 ‘2012 베스트 콘서트’로 선정하며 “빅뱅을 보기 위해 수천 명의 유료 관객들이 운집했다”고 성과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빅뱅은 내년 1월 12일과 13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 돔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해외 공연 일정을 마무리 짓고,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앙코르 공연의 티켓 예매는 내년 1월 2일 오후 8시부터 G마켓에서 진행된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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