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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또 132억 당첨, 대기업 여사원? 정체가…
천안 7주 연속 1등 당첨 화제

[헤럴드생생뉴스]로또복권이 올해로 10년이 된 가운데 그동안 1등 당첨자가 3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나눔로또에 따르면 2002년 12월 7일 1회부터 올해 12월 22일까지 525회동안 1등에 당첨된 사람은 2982명이다. 로또를 살수 있는 만 19세 이상 인구가 3972만명인 점을 감안하면 1등 당첨된 사람은 이중 0.007%인 셈이다.

로또정보업체인 로또리치는 올해 주요 로또뉴스를 전하면서 올해 132억 대박 당첨금 탄생을 화제로 꼽았다. 매주 로또 1등 당첨자가 6~7명이지만 10월 13일 515회 로또 추첨에서 1명만 당첨돼 132억원을 독식하게 됐고, 2년만에 나온 100억원대 당첨금이었다. 한때 1등 당첨자가 이 지역에 있는 대기업에 다니는 고졸 여사원이란 소문이 돌아 화제가 됐다. 그러나 실제로는 천안의 한 마트에서 복권을 산 남성으로 세금을 제외하고 88억 7700만원을 수령했다.


인구가 60만명인 충남 천안에서는 7주 연속 1등이 나와 화제가 됐다. 512회를 시작으로 513회에서 연속 1등 당첨자가 천안에서 나왔고 514회에는 1, 2등이 함께 탄생했다. 1등이 1명 뿐이었던 515호 당첨자도 천안이었고, 516회 1등, 517회 1등 2명과 2등, 518회에서도 1등 2명이 천안에서 당첨됐다. 7주동안 천안에서 무려 9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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