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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정고원 홍천 내면 자운리 산악자전거타고 달린다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청정 고원인 내면 자운리 일원에 사업비 1억원을 들여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총 40㎞구간에 걸쳐 이정표, 해설판, 정자, 스토리텔링 등 편의시설을 갖춘 산악자전거(MTB) 코스를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산악자전거코스는 내면 체육공원을 출발해 자운리 원자분교를 지나 국유림 임도구간과 불발령 정상을 경유해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구간으로, 백두대간의 수려한 경치와 고지대 농촌풍경을 감상하며 산악자전거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내면 자운리 임도는 산림청이 발표한 ‘한국의 아름다운 임도 100선’에 선정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근래들어 산악자전거 동호회원들 사이에 추천코스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내면 자운리 산악자전거코스 조성을 완료해 향후 내면을 찾는 레저인구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면서, “매년 5월말 열리는 내면 산나물축제와 연계한 산악자전거 대회를 개최해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하겠다”고 말했다. (033)430-2492

박인호(헤럴드경제 객원기자,전원&토지 칼럼리트,cafe.naver.com/r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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