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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수 서울시의장, “시의원 정책보좌관제, 내년 반드시 추진할 것”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김명수 서울시의회 의장이 정책보좌관제 도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명수 의장은 26일 신년사를 통해 “서울시의회는 그동안 지방의회의 숙원사업이었던 정책보좌관제의 도입과 인사권 독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책보좌관제와 인사권 독립은 일하는 의회, 정책의회의 단단한 초석이 되어줄 것이고 이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는 더욱 번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최근 통과된 내년도 서울시 예산을 ‘복지 집중형’이라고 설명하고 시민의 시정참여 중요성도 강조했다.그는 “23조5000억원 규모의 예산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정책에 더 많이 쓰이게 될 것이며, 주민들께서 아이디어를 직접 내고 만든 사업정책도 시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2013년은 뱀의 해다. 뱀은 성장하면서 허물을 벗는다”며 “미숙한 과거와의 단절을 의미하기도 하고 한 단계 발전을 위한 승화로 표현되기도 한다.허물을 벗고 발전하고 성장하는 한 해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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