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교수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대선 때문에 연기한 ‘묵언안거(默言安居)’에 들어간다”고 공지했다.
조 교수는 “SNS 활동 및 언론 노출 일체를 하지 않을 것이다. 미뤄 둔 논문과 연구서 탈고 후 돌아올 것이므로, 안거 기간이 길어질 듯 합니다. 건강, 건투, 건승!”이라고 적었다.
조 교수는 이에 앞서 “(문 후보를 지지했던) 48%에 해당하는 트친 여러분, 우리는 여전히 대한민국의 주권자”라며 “자기 자리에서 묵묵히 주권자로서의 역할을 하자. 길게 보고 51.6%에 속한 분들 중 한 사람만큼은 내가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뚜벅뚜벅 걸어가자”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조국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