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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희망플러스ㆍ꿈나래통장 참가 963가구 모집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시는 ‘희망플러스ㆍ꿈나래통장’ 하반기 사업 참가자를 21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서울희망플러스 통장 445가구, 서울꿈나래 통장 518가구 등 총 963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 통장사업은 자치구 주관으로 신규참여가구를 모집한다. 희망플러스 통장은 자립, 자활의지가 높은 저소득시민이 소득수준에 따라 매월 5만원~20만원을 3년간 저축하면 서울시와 민간후원기관이 공동으로 일정금액을 추가 적립, 참가자는 자신이 적립한 금액의 최대 2배를 돌려받는 사업이다. 참가 대상자는 3년동안 근로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시는 올해부터 참여 대상자 폭을 확대, 일용직 근로자라도 최근 1년간 6개월 이상 일한 경력이 있는 사람은 ‘일용근로 사실 확인서’를 제출해 근로소득이 확인되면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꿈나래통장은 대상 아동 연령을 14세 이하로 확대하고 약정기간을 3년과 5년으로 나눠 선택할 수 있게 해 대상 자녀의 중고교 교육비 등으로 실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신규모집부터 7년 약정기간은 폐지하지만, 기존 가입자들은 유지된다.

아울러 국가보훈대상자는 국가보훈처에서 발행하는 보훈대상 증명서류를 제출하면 서류심사 시에 장애인, 모자가정과 같은 가점을 부여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사업 참여 대상자 폭을 늘리는 대신 차상위 계층 등 기초생활비수급자의 매칭비율은 지원비율을 기존보다 절반으로 낮춘다고 밝혔다.문의는 다산콜센터(120)에 하면 되며, 사업 참가 신청서 제출양식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교부한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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