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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투자증권, 원금보장형 ELSㆍDLS 100억원 규모 공모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하이투자증권(사장 서태환)은 13일부터 14일 오후 1시까지 원금보장형 ELS(주가연계증권) 1종과 DLS(파생결합증권) 1종을 각각 5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밝혔다.

먼저 공모 DLS 8호는 북해산 브렌트 원유(Brent)를 기초자산으로, 최저 연2%의 수익률을 보장하는 만기 1년의 원금보장형 DLS 상품이다. 투자기간 동안 브렌트의 최근월물 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15%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고, 최초기준가격 대비 만기가격의 상승률이 5% 이상 15% 이하일 때, 최소 연 2%에서 최대 연 12%를 수익으로 지급한다. 같은 기간 브렌트의 최근월물가격이 최초기준가격보다 15%를 초과해 상승하거나, 만기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5% 밑으로 떨어지면 연 2%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공모 ELS 33호는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장형 ELS로, 최대 연 15% 수익이 지급되는 1년 만기 상품이다.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15%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장중포함), 만기에 주가상승률의 100%를 수익으로 지급한다. 반면 기초자산이 투자기간 중 한번이라도 최초기준가격 대비 15%를 초과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장중 포함)에는 만기에 연 3%의 수익을 확정 지급한다.

하이투자증권의 한 관계자는 “두 상품 모두 만기에 기초자산 가격이 하락해도 투자원금의 100%를 보장하는 원금보장형으로서 최근의 불안한 장세의 대안으로 투자가능한 안정형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하이투자증권은 투자자들이 투자성향에 맞는 ELS 상품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ELS의 구조와 특징, 관련 용어 등을 설명한 ‘하이투자증권과 함께 하는 ELS Story’ 책자도 나누어 주고 있다.

두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10만원 단위이며, 하이투자증권 지점과 HTS, 금융상품몰(www.hi-ib.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하이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1588-7171)로 하면 된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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