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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 “北 대선 개입 발버둥 … 국민 흔들리지 않을 것”
[헤럴드경제ㆍ울산=손미정 기자]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12일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발사 강행에 대해 “북한이 대선을 앞두고 우리나라 대선에 개입하려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울산 남구 삼산동 롯데백화점 광장 유세에서 “울산으로 오는 도중에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이는 우리 대한민국에 대한 도발일 뿐만 아니라 이를 반대하는 국제사회 결의에 정면으로 위반하는 세계에 대한 도발”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박 후보는 “북한이 대선을 앞두고 우리나라 대선에 개입하려고 미사일을 쏘는 등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우리 국민 여러분은 조금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최근 거세지고 있는 민주통합당 측의 네거티브 공세에 대해서도 비판의 강도를 높였다.

박 후보는 “(민주당이) 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제가 무슨 굿을 했네, 아이패드를 보고 컨닝을 했네, 온갖 허위 사실로 인터넷을 도배하고 있다”며 “입으로는 새정치를 말하면서 말도 안되는 네거티브를 하는 것이야 말로 청산해야 할 구태정치”라고 지적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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