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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양 주민들 “로켓 발사 정말이냐?” 반문
[헤럴드생생뉴스]북한 평양 주민들은 장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와 관련 공식 발표를 접하지 못한 채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12일 교도통신은 평양발 기사에서 오전 10시30분 현재 평양 주민은 사실상의 탄도 미사일인 장거리 로켓 발사 발표를 접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한 평양 시민은 북한이 로켓을 발사했다는 기자의 말에 놀란 표정으로 “정말이냐”고 물었을 정도다.

평양 시내에서 청취 가능한 라디오는 평소처럼 방송을 계속했고, 가요가 흘러나왔다. 평양의 모습에 변화 움직임은 없었다.

이날 평양 날씨는 쾌청했으며, 시내에 잔설은 있었지만 바람은 없었다. ‘인공위성’ 발사와 관련한 게시물은 보이지 않았다.

현재 북한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조선중앙통신은 “12월12일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운반로켓 ‘은하-3호’를 통한 ‘광명성-3’호 2호기 위성의 발사가 성공했다”면서 “위성은 예정된 궤도에 진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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