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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현대제철, 내년초에 주가 반등한다”…우리證
[헤럴드경제=최재원 기자] 현대제철이 봄철 계절적 성수기를 앞두고 내년 1분기 주가가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변종만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현대제철 보고서에서 “2기 고로 가동 이후에도 봉형강 판매 비중은 40%로 봄철 계절적 성수기에 대한 기대가 있다”며 내년초 주가 반등을 겨냥한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변 연구원은 연초 주가 상승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로 △중국의 낮은 철광석 및 철강재 재고 수준 △비수기임에도 견조한 중국 철강재 유통가격 △2013년 1분기 국내 고로업체 보수일정 집중에 따른 일시적 공급 감소 등을 들었다.

그는 “철강경기 악화와 2013년 1분기까지의 약한 실적 모멘텀 등을 반영해 2012년과 2013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기존 전망치 대비 각각 15.2%, 11.8% 하향한다”면서 “다만 2013년 상반기 완만한 업황 회복을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와목표주가 10만원은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제철의 향후 분기별 예상 영업이익은 올해 4분기는 전분기 대비 37.4% 감소한 1450억원, 내년 1분기는 2.1% 감소한 1420억원, 내년 2분기는 101.0% 증가한 2850억원으로 각각 전망했다.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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