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의 반세기, 최고를 향한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특히 직원들에게 초점이 맞춰졌다.
직원들은 보니M의 ‘써니(Sunny)’에 맞춰 하나의 동작을 연출한 ‘50인 플래시몹’과 연도별 작업복, 유니폼 등을 선보인 ‘50주년 패션쇼’를 진행했다.
이밖에 사장과 직원이 함께 한 ‘사장님을 이겨라 가위바위보’, 직원들이 장기를 뽐낸 ‘유니온 슈퍼스타’ 등이 펼쳐졌다.
장세욱 유니온스틸 사장은 “회사를 믿고 일해 준 1700여명의 직영‧협력업체 직원들과 고객사 및 동종업계에 감사하다”며 “세계 일류 기업으로 나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출발점이라는 각오로 전 임직원 모두 심기일전해 컬러강판 100만톤 시대를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
김현경 기자/pink@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