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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주 FOMC서 어떤 대책 나올까
[헤럴드 경제=김영화 기자]다음주 국제금융시장에선 미국 통화정책회의가 가장 주목받고 있다.
오는 12일(한국시간 기준) 열리는 미 연방준비제도의 연방공개시장회의(FOMC)에선 연말 오퍼레이션트위스트(단기채 매도ㆍ장기채 매수) 정책 종료를 앞두고 연장 시행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높다.

미 주택시장이 반등하고 있지만, 전반적인 경기 회복 강도는 아직 미약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미 정치권의 ‘재정절벽’ 대책 협상이 공회전을 거듭하고 있어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이와함께 이번 FOMC 회의에선 기존 국채 매입 프로그램의 규모 확대 및 경기 전망의 하향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주요지표로는 미 11월 월간 재정수지와 유로권 10월 산업생산 등도 예정돼 있다.

이어 13일엔 미 11월 생산자 물가지수와 소매판매액, 10월 기업재고 발표 등이 나오고, 유럽연합(EU) 정상회담이 열린다.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 3차분도 지급될 예정이다. 14일엔 미 11월 소비자물가지수 및 산업생산, 유럽 3분기 유로권 고용과 11월 유로권 소비자물가지수 등에 주목할만하다.

김영화 기자/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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