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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vs이정희, TV토론 중 트위터에서도 박빙?
[헤럴드생생뉴스]대선후보들의 첫 TV토론회가 진행되는 동안 트위터상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는 박근혜 후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미디어 분석 서비스 기업인 다음소프트는 지난 4일 대선 후보들이 TV토론을하는 동안 트위터상에 등록된 글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는 ‘박근혜 후보’(25%)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이정희 후보’(24%)는 박근혜 후보와 1%포인트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잇는 키워드는 ‘토론회’(14%)였으며 ‘문재인 후보’는 12%로 4위에 올랐다.

이날 토론회 중 이정희 후보는 외교분야에 대해 논하던 중 “외교의 기본은 나라의 주권을 지키는 것”이라면서 “충성혈서 써서 일본군 장교가 된 다카키 마사오, 누군지 알 것이다. 한국이름 박정희. 군사쿠데타로 집권하고 한일협정을 밀어붙인 장본인이다. 유신독재를 하고 철권을 휘둘렀다”면서 “뿌리는 숨길 수 없다. 박근혜-새누리당이 한미FTA를 날치기해서 경제주권을 팔아넘겼다. 대대로 나라주권 팔아먹는 사람들이 (오히려) 애국가를 부를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이후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어에는 다카키 마사오, 박정희 등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나, 트위터상에서는

박정희(6%), 다카키 마사오(4%)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이슈가 된 키워드는 박후보(5%), 노무현(4%), 전두환(3%) 등이 있었다.

4일 TV토론 시간 동안 등록된 대선 관련 트윗은 모두 20만301건으로 집계됐으며, 이날 하루 동안은 모두 84만5418건이 올라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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