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은 12월 중 서비스를 예정하고 있는 온라인 게임 '에다전설'의 스크린샷 일부를 4일 공개했다. 에다전설은 귀여운 SD캐릭터로 즐기는 다중접속온라인게임(MMORPG) 장르로 지난 10월 와이디온라인은 개발사 이야소프트(대표 강은성)과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개된 스크린샷을 통해 '에다전설'의 캐릭터, 탈 것, 펫 등의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래픽을 엿볼 수 있다. 또, 최근 출시되는 온라인게임들보다 낮은 PC사양으로 원활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와이디온라인 측은 "이미 해외에서 서비스되고 있기 때문에 컨텐츠가 충분히 확보되어 있어 오픈 준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2012년이 가기 전 공개 형태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고 '에다전설 : 티타노마키아'로 게임명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부제목으로 쓰여진 '티타노마키아'는 '에다전설'의 세계관인 그리스 신화에서 티탄 신들과 올림포스 신들 사이에서 일어났던 전쟁으로, 게임 속에서 대립되는 양 진영의 무한 경쟁, 전투를 의미한다.
박병록 기자 gam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