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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2012 서울시 시니어 전문자원봉사자 대회’ 개최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 서울시는 6일 오후 1시 중구 청소년수련관에서 ‘2012 서울시 시니어 전문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 시니어전문자원봉사단은 은퇴한 어르신들이 현업에서 익힌 전문지식이나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이다. 지난 2010년 2월 발족됐다.

봉사자 200명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2012년도 자원봉사 활동보고’와 ‘우수봉사자 표창’, ‘감사장 수여’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2부에서는 축하공연과 ‘소통 커뮤니케이션’ 교육도 열린다.

발족한 서울시 시니어 전문 자원봉사단은 ▷문화공연 ▷학습지도 ▷법률ㆍ재무 상담 ▷보건의료 ▷외국어통역 ▷케어봉사 등 8개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문화예술 954명과 학습지도 380명을 비롯한 8개 분야 1948명의 봉사자들은 서울시내 노인종합복지관과 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행사는 2부로 나눠서 진행된다. 1부 행사에서는 2012년 자원봉사 활동보고와 함께 우수자원봉사자에게는 표창과 감사장이 전달된다. 2부에서는 축하공연과 함께 ‘소통과 커뮤니케이션’ 교육이 개최된다.

마포구 글로벌 시니어 봉사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송희(여ㆍ65)씨는 “봉사단과 함께 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해 영어 인형극을 보여주고 있다”며 “ 건강이 허락하는 동안 이웃들과 나누면서 열정적으로 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시니어 전문 자원봉사자로 활동중인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할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ㆍ지원할 계획이다.

김경호 시 복지건강실장은 “노년이 행복한 서울시정의 견인차 역할이 될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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