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사이트 드림풀은 12월 28일까지 빈곤아동과 성학대 피해아동을 도울 수 있는 ‘2012 드림 투게더, 드림 2배더’ 매칭그랜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사회빈곤층 아이들을 후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네티즌들이 드림풀에 기부를 한 금액만큼 한국타이어에서도 기부를 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드림풀은 사이트 게시판에 아이들을 위한 댓글 3,000개가 모이면 성범죄로 고통 받고 있는 성학대 피해 아동들에게 지원금1억 원을 전달하는 지지댓글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지원금은 성학대쉼터 및 사례관리 대상에 있는 아동 및 가족 지원에 사용된다.
댓글 참여는 부스러기사랑나눔회 공식 페이스북과 기부사이트 드림풀 사이트 내에서 달 수 있다. 댓글을 작성한 네티즌 약 1004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스크림케익, CGV영화관람권, 스타벅스커피, 던킨도너츠+커피 등 기프트콘을 증정한다.
한편 드림풀(www.dreamfull.or.kr)은 1986년 ‘빈곤아동이 없는 나라’를 이루기 위해 설립된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주식회사 한국타이어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기부 사이트다. 2010년 출범한 이후 약 총 4만 명의 기부자가 참여하고, 6억 2천만 원의 기부금이 모여 3,800명 빈곤아동과 가정에 후원했다. 성학대 피해아동 지원 외에도 ▲결식아동을 위한 겨울방학 급식비 지원캠페인 ▲고3 졸업학생을 위한 등록금 마련 및 사회초년생 지원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