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은 지난 4일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주택업계 CEO를 대상으로 ‘주택업계 CEO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주택사업자 워크샵’의 성공적 개최에 이어 실시되는 강좌에는 전국의 주택업계 CEO 및 임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강좌에서는 국토해양부 박상우 주택토지실장의 ‘주택시장 변동과 정부의 역할’에 대한 발표와 교양강좌가 실시됐다. 주택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택업계 지원을 위한 대한주택보증의 역할을 강화하고, ‘13년을 대비하여 주택경기 침체를 이겨내고 동반성장 방안을 확고히 하기 위한 주택업계 CEO의 의견의 나왔다.
대한주택보증은 주택건설자금의 원활한 조달을 위하여 1조4000억원의 PF보증을 제공해, 이중 5,800억원의 보증을 중소주택업체에 지원하였으며, 또한 환매조건부로 미분양주택 4,000억원을 매입하여 유동성을 공급했다. 또한 올해 8건의 신상품을 출시하여 10조원의 보증을 제공함으로써, 주택업계의 원활한 사업수행을 지원했다.
김선규 사장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기업경영을 해오신 주택업계 CEO에게 존경”과 함께, 올해 출시된 “신상품이 주택업계의 성원 덕분에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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