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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T아일랜드,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기아대책 센터에 책 - 컴퓨터 지원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그룹 FT아일랜드가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기아대책 센터에 책과 컴퓨터를 지원했다.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정정섭)은 4일 “그룹 FT아일랜드가 팬클럽 프리마돈나와 함께 코트디부아르에 책 120여 권과 컴퓨터 한 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코트디부아르는 2010년부터 1년 간 내전을 겪었다. 기아대책 기아봉사단이 운영하던 블렝게와싸 어린이 센터와 마을은 치안부재 지역이란 이유로 일방적으로 파괴돼, 2012년 초 수도 아비장에 위치한 리베라 국립초등학교로 이전했다. 현재 600여 명의 어린이가 FT아일랜드가 지원한 이 곳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다.

센터를 운영하는 기아대책 박광우-고혜영 기아봉사단 부부는 “전쟁으로 집을 잃은 안타까운 상황 속에서도 책을 읽고 위로를 받는 아이들이 많았다”며 “이번 후원금으로 알찬 도서관을 운영하게 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FT아일랜드는 “먼 아프리카에서 보내온 감사 편지와 사진을 보니 우리가 더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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