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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애니 ‘로보카폴리’ 캐릭터 중동간다
한국 인기 애니메이션 ‘로보카폴리’ 캐릭터 상품이 중동에서도 나올 전망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달 27~28일 이틀 동안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지역 콘텐츠 마켓인 BES(The Big Entertainment Show)에 한국공동관을 꾸려 참가한 결과, 카타르 민영방송사 알자지라TV가 ‘로보카폴리’ 제작사인 로이비주얼과 ‘로보카폴리’ 상품화(머천다이징)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알자지라TV는 지난 9월부터 계열사 어린이 채널 알자지라 칠드런을 통해 ‘로보카폴리’를 방영하고 있다.

중동의 교육콘텐츠 기업 알모타히다그룹은 한국의 오로라월드의 ‘유후와 친구들’ 캐릭터를 활용한 교육콘텐츠 제작을 제안하고, 세부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기로 했다.

콘텐츠진흥원은 행사 참가를 통해 중동ㆍ아프리카 지역 120개 기업과 총 170여건의 수출 상담을 벌였다. 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마켓에선 드라마나 K-팝에 비해 문화할인율이 낮은 애니메이션이 두각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한지숙 기자/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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