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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리젠궈 전인대 상무위 부위원장 방북
[헤럴드생생뉴스]중국의 리젠궈(李建國)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겸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중국공산당 대표단이 29일 평양에 도착, 방북 일정을 시작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리젠궈 전인대 상무위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공산당 대표단이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대표단은 왕자루이(王家瑞)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장, 왕샤오후이(王曉暉) 중앙선전부 부부장, 류제이(劉結一) 대외연락부 부부장 등으로 구성됐다.

북한 측에서는 김성남 북한 노동당 국제부 부부장과 류훙차이(劉洪才) 북한 주재 중국대사 등이 비행장에 나가 대표단을 맞이했다. 중국공산당 대표단은 방북 첫 일정으로 평양 만수대에 세워진 김일성·김정일 동상을 참배했다.

앞서 황화광(黃華光)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 대변인은 지난 28일 “류치바오(劉奇보<艸머리 아래 保>) 중국공산당 선전부장이 이달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조선(북한) 노동당, 라오스 인민혁명당, 베트남 공산당의 초청으로 이들 세 나라를 방문한다”고 밝힌 바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중국공산당 대표단의 단장이 류치바오에서 리젠궈로 변경된 이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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