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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그린푸드, ‘다이어트 워’로 직원 건강 챙기기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현대그린푸드는 다이어트를 희망하는 직원과 과체중으로 신체에 무리가 올 수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다이어트 워(WAR)’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달 보건소와 연계해 체중, 체지방, 근육량 등 기초체력을 측정한 뒤 현재 전문 트레이너가 사내 휘트니스센터에 상주해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점심시간에는 500kcal로 구성된 건강 식단을 제공하는 등 식이 요법도 병행한다.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참가 직원은 펀드 가입금 5만원을 내고 주 3회 이상 운동과 건강 식단에 참여하지 않으면 5000원씩 차감하도록 했다.

10주 후 최종 체력 검사를 해 체중의 7%를 감량한 직원에게는 펀드 가입금 전액을 돌려주고 휘트니스센터 2개월 무료 이용권과 상품권을 제공한다. 체중 감량 상위권자들에게는 별도의 포상도 지급한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직원들이 건강해야 일의 능률이 높아지고 창의적인 생각과 열정이 생겨 회사의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건강 계단, 그린 둘레길, 다이어트 도시락 제공 등을 시행하고 있다.

김현경 기자/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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