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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百, ‘눈덩이 사랑나눔 캠페인’ 진행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현대백화점은 30일부터 고객의 구매 수량이 늘어나면 기부액은 더 큰 규모로 쌓이는 ‘눈덩이 사랑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전 점포의 특별 선물 매장에서 조안 오 테디베어 전문 작가가 제작한 북극곰(폴라베어) 인형 및 모자, 귀마개, 쿠션, 머그 등을 1만~1만5000원에 판매하고 판매 수량의 세제곱수에 1000원을 곱한 금액을 기부금으로 적립한다. 예컨대 고객이 1개를 구매하면 1000원, 3개를 구매하면 2만7000원, 5개를 구매하면 12만5000원이 적립된다.

적립된 기부금은 점포 인근 지역아동센터(공부방) 어린이들의 크리스마스 선물 비용으로 사용되며 현대 H몰 내에 전용 쇼핑몰을 개설해 아이들이 운동화, 티셔츠, 장난감, 가방, 운동용품 등 원하는 물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김은경 현대백화점 영업전략실 컨텐츠팀장은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나눔의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는 선물 행사를 기획했다”며 “고객들이 기부와 나눔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쇼핑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김현경 기자/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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