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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공약 ‘매니페스토’ 가동
본지, 전문위원 11人 평가단 구성
관련지수 개발…단장 김용철 교수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는 정책대결 중심의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18대 대선 매니페스토 평가단’을 본격 가동한다.

평가단은 김용철<사진> 한국반부패정책학회 회장(부산대 행정학과 교수ㆍ사진)을 단장으로 이석원(서울대 행정대학원), 조상식(동국대 교육학과), 이광윤(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서창진(한양대 경영학부), 안성수(창원대 행정학과), 박영준(국방대 군사전략학과), 이상엽(건국대 부동산학과), 양대종(원광대 인문학부), 이철우(경북대 지리학과), 곽노성(동국대 국제통상학과) 교수 등 11명이 전문위원으로 참여한다.

본지와 평가단은 주요 후보들의 공약을 크게 정치, 경제ㆍ통상, 건설교통ㆍ지역개발, 교육, 복지ㆍ여성 등 11개 분야로 세분화해 이들에 대한 ‘매니페스토 지수’를 발표할 예정이다. 본지와 평가단은 이를 위해 ▷고객만족성 ▷실현가능성 ▷형평성 ▷중요성 ▷차별성 등 5개 항목을 중심으로 한 매니페스토 지수를 개발했다.

본지는 이를 통해 주요 후보들의 공약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고 그들의 요구사항을 잘 반영하고 있는지, 행정ㆍ재정ㆍ기술적 측면에서 실현 가능한지, 국민들 간에 대립 갈등이 되고 있는 정치적 상황을 잘 통합할 수 있는 공정성과 보편성을 갖추고 있는지 등을 세부적으로 점검해 유권자들에게 올바른 정책 판단 기준을 제공할 예정이다. 본보는 평가단과 함께 실시한 공약 검증 결과를 상세히 보도함으로써 유권자들이 새 시대의 새 대통령을 올바르게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평가단장인 김용철 학회장은 “각 후보의 정책과 공약은 대한민국 미래의 중요한 방향과 지침이 되므로 유권자들에게 이해하기 쉽고 후보 선택의 판단 근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평가지표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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