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양도세 5년간 전액 감면 혜택…최대 수혜단지 “한번 찾아볼까?”

양도세 감면 시기 및 대상 확정…수혜단지에 수요자들 ‘발길’
개발 호재, 역세권 등 향 후 집값 상승 여력 따져 구입해야


연말까지인 9.10대책의 양도세 감면 시한이 다가오면서 관망세를 유지하던 수요자들이 매매세로 돌아서 양도세 감면 수혜단지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상태다.


특히 역세권, 개발호재 등 경쟁력을 갖춘 중소형 수혜 단지를 찾는 실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양도세 감면 혜택을 최대한 누리기 위해 개발호재와 브랜드 대단지, 인프라, 교통 등 향후 집값 상승 가능성이 높은 단지들은 밀려오는 계약 문의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양도세는 차후 가격이 올라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무턱대고 양도세 혜택만 보고 접근하는 것은 좋지 않다”며 “브랜드 대단지, 인프라, 지역 호재 등 가격상승 요소를 잘 따져 경기가 살아났을 때 가격상승 여력이 높은 입지의 중소형 아파트를 구입하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많은 전문가들이 대표적으로 꼽는 곳이 있다. 바로 동북생활권 중심지로 꼽히는 전농ㆍ답십리뉴타운에서 분양 중인 아파트들이다. 특히 삼성물산과 두산건설(주관사 삼성물산)이 답십리16구역을 재개발한 ‘답십리 래미안 위브’를 첫 손에 꼽는다. 지난 9월 24일 국회를 통과한 양도세 감면의 최대수혜 단지로 중도금 무이자 등의 계약조건까지 변경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계약금 5%+5%, 중도금 50%(대출 무이자 지원), 잔금 40%이며, 일부 세대에 한해 발코니 확장을 무료로 해주고 있다. 답십리 래미안 위브는 지하3층, 지상9층~22층, 32개동 총 2652가구(임대 453가구 포함)로 전농ㆍ답십리 뉴타운 중 최대 규모 단지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59~140㎡로 구성된다.


삼성물산이 전농 7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 또한 입주가 내년 4월 예정인데다 양도세 혜택까지 볼 수 있어 수혜단지로 꼽히고 있다. 아울러 계약조건도 변경돼 눈길을 끈다. 계약금 5%, 중도금 20%를 무이자 지원, 나머지 잔금은 선택형으로 내년 말까지 유예해주고 무료로 발코니 확장까지 해주고 있다.


최근 청량리 민자역사가 문을 열면서 청량리 민자역사와 접해있는 청량리균형발전촉진지구는 54층 규모의 랜드마크 빌딩과 40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전농ㆍ답십리뉴타운과 함께 서울 동북권 생활중심지로 변모될 전망이다.


두 단지 모두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2호선 신답역이 인근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대중 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와 가까워 서울과 수도권 진출입이 쉬운 것도 큰 장점이다. 주변 생활편의 시설로는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동대문구청 등이 있고 답십리초등학교가 인접해 있다. 청계천 및 배봉산근린공원, 답십리공원, 간데메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해 생활여건 또한 쾌적하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