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코스피시장에서 대상은 장중 최고 전일 대비 5.45% 상승한 3만950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최근 한달새만 22.3%, 올 들어서는 2배 넘게 급등했다.
현대증권 지기창 연구원은 “대상은 지난해 식자재 유통사업 공략 강화와 창고형 식자재 전문매장 사업 시작, 올해 식품사업 판매수량 급증 등 일련의 과정이 진행되며 중장기 투자매력도를 자극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반기 음식료주가 들썩이면서 주가가 부담스런 수준까지 올라왔지만 대상은 밸류에이션도 동종업종 대비 낮은 편이다.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 수익비율(PER)는 10.5배다.
실적개선세에 목표주가도 줄줄이 상향조정되고 있다. 현대증권은 목표주가 4만원을 신규 제시하면서 현 주가 대비 30% 이상 상승여력이 있을 것으로 평가했고, 키움증권과 동부증권이 3만7000원으로 올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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