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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폐로 만든 3500만원짜리 원피스 자랑女 논란
[헤럴드생생뉴스] 중국 매체 정저우완바오(鄭州晩報)는 중국판 트위터 격인 웨이보에 지난주 한 젊은 여성이 21세 생일 선물로 받은 3500만원 상당(한화 기준)의 ‘지폐 원피스’를 자랑했다가 “돈 가지고 장난친다”는 비난에 시달렸다고 20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여성은 웨이보에 “공주(자기 자신을 뜻하는 것으로 추정)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간디에(양부)가 초호화 생크림 케이크를 준비했다. 가장 신나는 건 지금 입은 지폐 원피스”라는 글과 함께 지폐 수백여장을 붙여 만든 원피스 사진을 올렸다. 이 여성은 “(지폐 원피스의) 위용에 샤넬, LV(루이뷔통) 까지 초라해졌다”는 말도 남겼다.

이 여성 누리꾼이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올린 지폐 원피스는 무려 20만 위안(한화 3500만 원)짜리다. 지폐 수 백 장을 이어 붙여 만든 이 옷은 말 그대로 돈다발을 안겨준 것과 다를 바 없어 보인다.

이어 여성 누리꾼은 “공주(자신)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간디에가 준비한 초호화 생크림 케이크. 정말 귀여운 아빠! 가장 신나는 건 지금 입고 있는 지폐 원피스다”라는 말로 자신의 기분을 표현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중국 누리꾼들은 “돈만 있고 머리는 비었군”, “미모와 물물 교환?”, “저런 잘난 척 사양하겠음” 등 날선 반응을 보이며 비판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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