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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민간경력자 등 7~9급 191명 추가채용
[헤럴드경제=황혜진기자]서울시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민간경력자와 중증장애인, 고졸자를 대상으로 7ㆍ9급 공무원 191명을 추가로 채용한다.

시는 민간경력자 13명, 고졸자 30명, 중증장애인 7명, 기타 충원 필요인력 141명 등을 뽑는 ‘7~9급 공무원 추가채용 계획’을 인재개발원(hrd.seoul.go.kr)과 나라일터(gojobs.mopas.go.kr)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19일 밝혔다.

채용분야는 행정직군 29명, 기술직군 134명, 연구ㆍ지도직군 28명이며, 직급별로는 7급 10명, 8ㆍ9급 153명, 연구사 28명이다.

민간경력자는 재난안전, 도시시설물 안전관리, 공원설계, 도로포장, 상수도 해외사업, 생활미술 전시기획,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등 13개 직무분야에서 7급 10명, 9급 3명 등 모두 13명을 뽑는다. 민간근무ㆍ연구 경력 3년 이상인 사람이 응시할 수 있다.

고졸자는 지난 9월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9급 기술직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실업계고의 수험준비시간 부족으로 합격자가 애초 목표인원보다 적어 30명을 추가로 채용한다.

세무ㆍ전산 등 6개 분야에서 일정기간 근무경력이나 자격증을 가진 중증장애인 9급 6명, 연구사 1명도 선발한다.

원서는 중증장애인의 경우 다음 달 14~18일, 그 밖의 응시자는 내년 2월 19~22일 서울시 인터넷 응시원서 접수 사이트(gosi.seoul.go.kr)에서 받는다.

채용시험은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되며, 민간경력자는 필기시험에 논문형 시험이 포함된다. 합격자는 중증장애인은 내년 2월 27일, 나머지는 내년 6월 28일 발표한다.

시는 아울러 결원 발생으로 인한 공무원 8ㆍ9급 114명과 연구사 27명 등 141명을 추가로 채용한다. 직무분야는 간호 43명, 녹지 21명, 전산 17명, 학예연구 14명,방송통신 10명, 건축 9명 등이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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