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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오사카 초ㆍ중등학교 토요일 수업 재개
[헤럴드생생뉴스]일본 오사카 시당국이 내년 4월 시작하는 새 학기부터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토요일 수업을 재개하도록 할 계획이다.

오사카시는 시내 초등학교 5곳을 상대로 이번 주말부터 토요일 수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내년 새 학기부터 모든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토요일에 수업을 하도록할 방침이라고 현지 언론이 16일 보도했다.

오사카시는 2001년 3월부터 공립학교에서 주5일 수업제를 도입했으나 일부 정치인들과 비판론자들은 주5일 수업제로 학력 저하를 초래했다고 비판해왔다.

총선을 앞두고 일본유신회를 이끄는 하시모토 도루(橋下徹) 오사카 시장도 주5일 수업제를 폐지하고 토요일 수업을 재개하는 것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하시모토 시장은 오사카시 아동의 학력이 떨어지고 탈선행위가 늘어나고 있다며교사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토요일 수업이 재개되면 일반인도 참관이 가능한 ‘열린 수업’으로 진행되며 재난 예방교육, 스포츠 등 다양한 과목과 활동이 다뤄질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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