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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대한민국창의체험페스티벌’열려

초중고 학생들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될 것


창의와 소통이 시대의 화두가 된 지금, 올해로 2회를 맞은 ‘2012대한민국창의체험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11월 15일(목)부터 17일(토)까지 총 사흘간 일산 킨텍스(KINTEX) 제2전시관(7, 8홀)에서 진행된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강혜련),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창의적 소통’이다.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프로그램, 공연 등이 마련된 전국 20여 개 시•도 교육청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초•중•고 동아리 축제다.


2012대한민국창의체험페스티벌의 첫날인 15일에는 천안공업고등학교 ‘천울’의 댄스공연과 해금연주자 강은일의 연주 등 화려한 식전공연이 펼쳐졌다. 이어진 개막식 본 행사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참여 동아리와 주요인사가 함께 만드는 퍼포먼스 등으로 꾸며졌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과학소통의 마당’, ‘예술소통의 마당’, ‘문화소통의 마당’, ‘생활소통의 마당’, ‘자연소통의 마당’이라는 테마에 따라 마련된 전국 초, 중, 고 368팀의 전시, 체험부스가 있다. 교육과학기술부 정책부스로 이야기가 있는 봉사활동, 인성교육 프로그램, 나와 너의 소통공감, 음악으로 소통하다 등의 체험관을 운영한다.

 


경연과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초•중•고 각 8개 팀이 출전하는 학생합창대회와, 사회적 쟁점에 대해 자유롭게 발표하는 크리에이티브 스피치(Creative Speech)가 진행되며 학생들의 공정한 법의식 확립을 위한 모의법정대회가 있다. 전국 16개 시도 60개 팀이 참가하는 동아리 공연이 댄스/음악부문, 초등부문, 전토/무대공연 부문으로 나누어 펼쳐진다.


아울러 청소년들을 ‘힐링’해줄 만한 특별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바리스타, 패션, 아나운서 분야의 전문가가 멘토가 되는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과 대학생 선배들과 상호교류의 자리인 ‘꿈의 방향 토크콘서트; 등이 그것이다. 교원들을 대상으로 한 ‘창의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와 ‘창의인성교육현장포럼’, 장태유PD 등이 참여한 창작드라마특강도 준비되어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은 “학생들간의 창의적 소통을 토대로 학교 내 갈등과 문제들을 학생 스스로가 해결할 수 있는 건전한 또래문화 조성, 우수사례발굴 및 확산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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