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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합 주문 가능한 모바일 앱 등장

포켓지니, 스마트폰 주문-심부름-예약 서비스 등 생활 편의 서비스 제공


이동성이 많은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특정 지역에 어떤 식당, 가게, 상점이 있는지 한눈에 알아보기 어렵다는 불편사항이 있었다. 원하는 분야의 가게 정보를 얻기 위해 여러 앱을 설치해 실행해보거나 업체에 일일이 연락해야 하는 등 번거로운 점이 한둘이 아니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통합 주문 앱이 등장함에 따라, 음식, 커피 주문부터 배달, 식당, 치과 또는 미용실 예약, 세탁소에 맡긴 옷 찾기 등 다양한 상점 서비스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서비스 전문업체 고고씽(대표 전형준)이 지난 21일 안드로이드 용으로 출시한 ‘포켓지니(pocketJini)’는 스마트폰 주문 및 심부름, 예약 서비스가 가능한 스마트폰 앱이다.


포켓지니는 주변 음식점부터 약국, 은행, 사우나, 스크린골프 등 100개 업종의 전국 상점을 쉽게 찾을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주문, 예약, 배달 등 다양한 생활 편의 서비스 및 심부름까지 한번에 주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생활편의 서비스 앱 포켓지니는 유저와 상점 및 사업자에게 모두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점은 포켓지니에 가입 시 포켓지니 관리자 포털에 접속해 직접 메뉴를 만들고 주문, 예약이 들어오면 포털 또는 앱에서 내역을 바로 확인하고 처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고객이 주문을 하면 상점에서는 진행상황에 따라 접수, 준비 중, 배송 중, 완료 등 상태를 변경할 수 있으며, 고객은 스마트폰으로 실시간으로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위치기반으로 주변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상점 홍보도 할 수 있다. 이는 자체적으로 앱을 만들고 홍보하는 자체 홍보와 비교하면, 비용대비 저렴한 홍보가 가능한 월 서비스다.
 

이외에도 포켓지니는 지역별 배달 심부름 회사들과 협력해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예를 들어 배달이 안 되는 커피숍, 식당, 약국, 꽃집 등의 경우 포켓지니에 등록된 지역별 배달 전문 회사를 통해 주변 고객들에게 배달도 해주는 등 협력 플랫폼으로 고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


앱 개발 관계자는 “포켓지니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여러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하나의 앱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상점들도 개별 앱을 개발하는 대신 저렴하게 모바일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선순환의 서비스 구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켓지니는 현재 서울, 경기도, 부산 지역 위주로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으며, 서비스 지역을 점차 확대해 이름 그대로 주머니 속의 요정 역할을 하고자 한다. 포켓지니 앱은 안드로이드로 공식 출시, 아이폰은 베타 버전으로 출시된 상태이며, 공식버전은 오는 12월 초에 나올 예정이다.


사업자가 서비스 신청을 원할 경우에는, 앱에서 상점의 주인으로 등록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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