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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자구도 지지율, 朴39%, 安24%, 文21%
[헤럴드생생뉴스] 여론조사 기관 한국갤럽이 10일 발표한 11월 둘째 주(11월 5~9일)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결과, 다자구도에서 박근혜 39%, 안철수 24%, 문재인 21%로 나타났다.

11월 첫째 주(10월29일-11월2일, 이하 지난주) 조사결과와 비교해 보면 박근혜 후보는 1%포인트 상승했지만, 안철수 후보, 문재인 후보의 지지도는 각각 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박근혜-안철수 양자대결에서는 박근혜 45%, 안철수 46%로 조사됐다. 지난 주에 비해 박 후보는 1%포인트 상승했지만, 안 후보는 변함없었다.

박근혜-문재인 양자대결에서는 박근혜 47%, 문재인 44%였다. 지난 주에 비해 박 후보는 1%포인트 하락한 반면, 문 후보는 1%포인트 상승했다.

10월 말 이후 일일 지표 흐름은 다자 구도에서 박 후보 30% 대 후반, 안 후보 20% 대 중반, 문 후보 20% 대 초반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양자 구도에서는 박-안, 박-문 모두 4%포인트 이내 각축 양상이다. 주간 지표에서도 다자, 양자 구도 모두 각 후보별 2%포인트 이내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11월 2주 가장 큰 사건은 지난 6일 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후보 등록 전 단일화 합의’다.

문-안 후보의 단일화 합의 이후 지난 5~7일 3일 동안의 여론조사 결과에서 안철수 후보, 문재인 후보의 지지도는 각각 2%포인트, 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주간조사 결과로는 단일화 합의 이전과 이후 지표 흐름에는 큰 변화는 없었다.

야권단일 후보 지지도에서는 문재인 43%, 안철수 37%, 의견없음 20%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지지자(531명) 중에서는 문재인 43%, 안철수 28%, 의견없음 28%였으며, 민주통합당 지지자(409명) 중에서는 문재인 57%, 안철수 37%, 의견없음 6%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RDD 조사(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이며 응답률은 21%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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