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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다문화사회 이해교육 진행
[헤럴드경제=황혜진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다문화사회 이해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교육은 15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구민회관 우장홀에서 개최되며, 구청뿐만 아니라 경찰 공무원도 함께 참여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 다문화학회 이사이자 다문화가족 정책위원회 위원인 동아대학교 오성배 교수가 강의를 맡았다. 강의는 ▷다문화가정의 현황과 다양화에 대한 이해▷일반 시민의 다문화 수용성 실태와 문제점▷다문화 관련 정책과 발전적 논의 순으로 진행하며,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를 도울 전망이다.

공무원이 가져야 할 자세도 심층 논의한다.구 관계자는 “사업을 추진하는 공무원들의 다문화 사회에 대한 바른 인식과 전문성을 키우고자 마련했다”며,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결혼이민자수가 2277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중 다섯번 째로 다문화 자녀는 1176명으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여성가족과(2600-6768)로 하면 된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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