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농수산식품공사(대표 이병호)는 9일 오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직원과 가락시장 관계자, 자원 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여하며 담근 김장김치는 송파구 지역아동 센터 등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김치공장에서 추가로 9만5000포기(10만박스)의 김치를 구매해 19일부터 서울복지재단과 송파구 재가복지연합회, 송파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는 지난 2008년부터 가락시장내 도배법인과 유통인들이 뜻을 모다 진행하고 있는 행사로 그동안 송파구 마천 종합복지관 등에 34만여 포기의 김치를 전달했다.

황혜진기자/hhj638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