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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대료 월 5000원, ‘박스숍’ 어떠세요?
[헤럴드경제=황혜진기자]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작은박스에 자신만의 제품을 전시ㆍ판매할수 있는 ‘시민참여형 박스숍’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박스숍은 가로 세로 30㎝의 소형 박스들을 한 장소에 다량 설치해, 여러 사업자가 생활소품, 섬유, 도자, 액세서리 등 각자의 제품을 전시ㆍ판매할수 있도록 한 일종의 공동 전시 판매점이다.

박스숍은 4개월 단위로 희망자를 모집한다. 참여자들은 매월 5000원의 임대료를 내고 4개월간 1인당 최대 2개의 박스까지 빌릴 수 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9월부터 자신의 제품을 전시·판매하기를 원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동작구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 (75개)와 서부여성발전센터(40개), 양재종합사회복지관(30개), (사)여성자원금고(45개), 노원여성인력개발센터(30개), 북부여성발전센터(45개) 등 총 265개의 박스숍을 운영하고 있다.

한난영 시 여성가족재단 사업운영실장은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에서 취업이나 창업과정을 수료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시민참여형 박스숍을 운영하기 시작했다”며 “박스숍은 창업 아이템을 시중에 선보이고 고객반응을 볼 수 있는 일종의 쇼케이스”라고 설명했다. 문의는 시 여성가족재단 사업운영실(810-5124)로 하면 된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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