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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선 성공 오바마-미쉘 포옹사진, 역대 최다 리트윗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 직후 남긴 트위터 글이 최다 리트윗(RT)을 기록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6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BarackObama)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4년 더”라는 글과 함께 영부인 미쉘 오바마와 포옹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 트윗은 오후 9시45분 기준 약 37만 건 이상 리트윗 되면서, 지금까지 오바마 대통령이 남긴 트위터 글 가운데 가장 많은 리트윗(RTㆍ퍼나르기)을 기록했다. 리트윗 횟수는 트위터 이용자들이 해당 글에 얼마나 공감하고 지지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볼 수 있다. 



오바마가 페이스북에 올린 포옹 사진도 약 한 시간 만에 125만 명이 ‘좋아요’를 눌러 추천했고, 17만 명이 게시물을 공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아직 공식적인 집계는 아니지만 오바마의 이 글은 역대 모든 트윗 중 가장 많은 리트윗 횟수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금까지 최다 리트윗을 기록한 트위터 글은 아이돌 스타 저스틴 비버가 뇌암에 걸린 아기팬에게 남긴 “RIP Avalanna. I love you”라는 글로 22만3000여 건 이상 공유된 바 있다.

CNN방송 등은 미국 언론은 이날 오바마 대통령이 선거인단 270명 이상을 확보해 사실상 재선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오후 12시30분 현재 오바마 대통령은 290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으며 롬니 후보는 201명에 머무르고 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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