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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도시철도공사, 기상청 날씨경영 인증받아
[헤럴드경제=황혜진기자]서울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날씨정보를 활용해 기상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확보와 피해예방 노력을 인정받아 기상청으로부터 날씨경영 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날씨경영인증제도’란 날씨정보를 경영에 효과적으로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상재해로부터 안정성을 획득한 기업이나 기관을 선정해 인증(W)마크를 부여하는 것이다.

공사는 그 동안 기상정보를 기반으로 태풍이나 집중호우, 폭설 등 자연재해에 미리 대처하는 등 인명과 시설물을 보호하고 열차의 안전운행과 정시성을 확보한 측면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아 왔다.

공사는 이번 날씨경영 인증획득을 계기로 기상여건에 맞는 체계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등 지하철의 특성을 고려한 기상정보 활용방법을 연구하여 각 분야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날씨가 우리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인 만큼 기상상황에 따라 위험요소를 미리 파악해 재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상정보를 활용해 시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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