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은 ‘에코기능’을 갖춰 버튼 하나로 비데의 수압ㆍ온도를 최적의 사용환경으로 전환해 주면서 절전ㆍ절수 기능을 제공하는 게 특징. 연간 소비전력 사용량은 244.4kwh로 동급 대비 1일 절전량 12.5%이며, 4인 가족이 1일 20회를 사용할 경우 최대 6ℓ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
또 유러피언 스타일의 도기일체형 디자인으로, 삶은 달걀을 숟가락으로 떠낸듯한 느낌을 준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따라서 양변기 하부의 완만한 곡선과 비데 상부의 날렵하면서도 자연스러운 곡선이 조화를 이룬다고.
이밖에 ‘비데 컨트롤바’도 시트커버 디자인과 통일성을 위해 배면 부분을 완만한 곡선으로 표현하고, 상면을 날렵한 곡선으로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비데의 정수필터 교환시기를 알려주는 스마트 알람기능도 탑재됐다. 권장소비자가 35만원.
이번 신제품은 광주광역시에서 4일까지 열리는 ‘제7회 KBC 건축박람회’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유스파 관계자는 “12월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에 국내 출시제품과 동일 사양 제품을 수출하기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