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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kg 비만여성, 자기 분비물에 쌓여 사망
[헤럴드생생뉴스] 180kg에 달하는 초고도 비만여성이 자기 분비물에 쌓여 사망했다.

이 가운데 미국 검찰은 지난주에 사망한 이 여성의 남편을 부인에 대한 학대죄로 기소했다.

욜란다 리스 브룩스(40)라는 이 여성은 비만증과 기타의 질병으로 죽었으며 그의 남편 마이클 브룩스는 부인이 침대에서 자신의 분비물에 쌓여 고통받고 죽도록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부인 욜란다 브룩스가 지난해 골반이 부서지고 방광이 파열되는 자동차 사고를 당한 뒤 남편은 1차적으로 부인을 돌볼 의무가 있는데도 이를 소홀히 했다고 남편 브룩스를 비난했다.

브룩스는 취약한 성인을 학대한 이유로 2급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

에릭 스미스 검사는 브룩스의 행위가 ‘수치스런 짓’이라고 말했다. 이들의 4자녀는 한 친척이 돌보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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