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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구청은)도봉구, 교통문화지수 2년 연속 전국 ‘최고’ 인증
[헤럴드경제=황혜진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2012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전국 1위구로 선정돼 국토해양부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교통문화지수 평가는 국토해양부, 교통안전공단·서울신문사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평가로,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230개 지방자치단체별 실태조사가 진행됐다. 교통안전, 운전형태, 보행행태, 교통약자 등 5개 영역, 17개 항목을 조사 후 전국 종합교통문화지수로 산출해 순위를 발표한다. 구는 이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구는 교통사고 감소를 이끌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왔다. 어린이보호구역 71개소를 지정 및 관리했고 교통안전 지도·캠페인, 녹색어머니에 대한 지원 등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노령인구 증가에 대비한 노인교통안전교육을 꾸준히 시행한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2009년 17명에서 2012년 13명으로 감소하는 효과도 거뒀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주민들의 준법정신과 교통안전을 위한 구청의 노력이 어우려져 우수한 결실을 맺게 됐다”며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교통사고 감소 대책을 차질 없이 시행하고, 특히 어린이, 노인 교통사망사고 제로화를 위해 시설개선, 교통사고 안전교육, 선진교통질서지키기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31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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