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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주 G2 경제지표 개선 지속될까
[헤럴드 경제=김영화 기자]다음주 국제금융 시장에선 미국, 중국의 경제지표 호조가 지속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나오는 10월 미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는 51을 나타내 전월의 51.5보다 소폭 줄어들지만, 여전히 50을 웃돌아 경기 확장 국면을 시사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날 예정된 10월 비농업 일자리수는 12만1000건으로, 전월의 11만4000건에 이어 두달 연속 10만건을 넘는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시장은 추정하고 있다.

이에 앞서 30일 발표되는 10월 미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의 70.3에 이어 72.0을 기록해 두달 연속 반등세가 예상된다.

미 주택 지표로는 30일 미 20개 도시의 집값을 바탕으로 산정된 8월 케이스-실러지수가 나오는데, 전월 대비 0.55% 상승세가 예상된다. 이어 1일 나오는 미 9월 건설지출은 전월 대비 0.7% 늘어날 것이란 게 시장의 중론이다.
이밖에 29일엔 미 9월 개인 소득ㆍ지출이 발표된다.

중국의 경제지표는 1일 나오는 중국의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3개월만에 기준선인 50을 상회할 가능성이 크다고 시장에선 보고 있다. 한편 30일엔 일본의 통화정책회의가 열리는데, 자산 매입 규모 확대 방안이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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