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일은 이 사진을 다시 한 번 공개하며 앞서 네덜란드에서 발행한 한 잡지에 실리며 ‘미스터리 원인(원숭이 인간)’으로 불렸다고 설명했다.
이 원숭이 인간은 인류학자들에게는 풀리지 않는 진화론의 비밀이었다.
원숭이 인간이 잡히게된 브라질 아마존 우림은 수백년부터 원숭이와 인간의 중간단계인 ‘원인’이 살고 있다는 전설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심지어 이 원숭이 인간은 가축들을 잡아먹으며 난동을 부렸던 것.
데일리메일은 그러나 이 사진에 등장한 원이 인간의 외모에 주목했다. 여러 누리꾼들의 의견을 종합해, “입과 코 사이에 보형물이 있는 것처럼 보이고, 머리카락도 마치 메이크업을 통해 덮인 것처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심지어 “이런 헤어스타일의 경우 당시로서는 유행하지도 않는 스타일”이라는 주장도 있었다. 또 원숭이 인간의 경우 대부분 선청성 기형인데 이 사진에서는 일부러 원숭이 인간인 척 하기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때문에 사진에는 진위논란이 불붙으며 ‘원숭이 인간’이 재조명받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현재 “이 원인의 정체에 대해서 정확한 사실 여부가 밝혀지지 않았다”고 이 같은 논란에는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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