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4’ 제작진은 10월 26일 “오늘 밤 미션은 고백(Go Back)”이라며 “참가자들이 자신의 인생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과거의 경험을 공개하고 이에 얽힌 노래를 부를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제작진은 참가자들의 미션곡도 일제히 공개해 오늘밤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정환은 마이클 잭슨의 ‘아윌비데어(I’ll be there)’, 딕펑스는 이적의 ‘같이 걸을까’, 로이킴은 싸이의 ‘청개구리’, 유승우는 처진 달팽이의 ‘말하는대로’, 정준영은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세상’, 홍대광은 이승환의 ‘가족’, 허니지는 빛과 소금의 ‘오래된 친구’를 각각 선곡했다.
이들 7팀 가운데 과연 비운의 탈락자가 누가 될 지가 최대 관심사다. 일단 사전 인터넷 투표 결과는 유승우가 지난 주에 이어 1위를 차지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홍대광, 정준영, 로이킴, 딕펑스, 허니지, 김정환이 차례로 2위부터 7위를 차지했다.
한편 ‘슈퍼스타K4’ 생방송은 오늘(26일)부터 4주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TOP4 준결승까지 치른다. 마지막 결승전은 11월 23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유지윤 이슈팀 기자/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