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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OA, ‘007 스카이폴’ 시사회 초청..본드걸 변신 ‘눈길’
걸그룹 에이오에이(AOA)가 본드걸로 변신했다.

에이오에이는 지난 10월 25일 주한영국대사관이 주최한 ‘007 스카이폴’ VIP 시사회에 초청됐다. 이들은 이날 행사에서 여성 참석자들의 드레스코드에 맞는 ‘본드걸’로 분했다.

이날 본드걸이 된 에이오에이는 주한영국대사부부와 주한영국부대사부부 등 관계자들의 환영을 받았으며,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관심을 받았다.


에이오에이 멤버 유경과 민아는 시사회 참석 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인증샷과 함께 “본드걸로 변신! 너무나 영광스럽게 ‘007 스카이플’ 시사회에 초청돼 참석했어요. 영화도 굿, 기분도 굿”이라는 글로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에이오에이를 비롯해 김현우, 이대훈, 한순철 등 런던 올림픽 메달리스트들과 런던 올림픽 출전 선수들, 한영 관계에 공헌한 기업체 담당자 등 많은 이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12년은 영국에 있어 제임스 본드의 탄생 50주년이자, 여왕 즉위 60주년인 다이아몬드 주빌리, 런던 올림픽과 장애인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룬 뜻 깊은 해다.

주한영국대사관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런던 올림픽에 출전했던 대한민국 올림픽 선수들을 비롯한 VIP를 초청한 가운데 ‘007 스카이폴’ 개봉 전 시사회를 주최했다.

한편 ‘007 스카이폴’은 올해로 50주년을 맞는 ‘007’ 시리즈의 23번 째 작품으로 그 의미가 특별하다. 이 작품은 주인공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 분)가 상관M(주디 덴치 분)의 과거에 얽힌 비밀과 거대한 적의 공격으로부터 붕괴 위기에 처한 조직 MI6를 지켜야 하는 사상 최대의 임무를 그리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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